[Leisure&] 몽벨의 빅로고 티셔츠…여름 커플티로 입어볼까

여름 아웃도어 트렌드

쿨맥스 액티브 소재
흘린 땀 빠르게 건조

여름용 백팩 '폰스 28'
장시간 산행에도 쾌적


[ 강영연 기자 ]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여름 커플티로 활용하기 좋은 ‘반팔 빅 로고 티셔츠’를 출시했다. 심플한 기본 라운드 티셔츠로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습기를 빨아들이고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능이 좋은 쿨맥스 액티브 소재를 사용했다. 쿨맥스 액티브 소재는 안쪽 면은 신체에 접촉되는 표면적이 적어 시원하고 쾌적하며, 바깥 면은 수분 발산이 쉽도록 넓은 표면적을 가진 원사를 적용했다. 한쪽에 몽벨의 로고를 크게 넣어 포인트를 줬다. 남성용은 오프화이트, 애시드그린, 블랙, 스카이블루 등 네 가지 색상이다. 여성용은 네이비, 라임그린, 레드 등 세 가지다. 가격은 4만9000원.

여름용 백팩 ‘폰스28’도 내놨다. 폰스28은 그물망처럼 구멍이 촘촘하게 뚫려 있는 메시 소재의 등판 부분에 틀을 삽입해 사育愍?등과 직접 닿지 않게 했다. 통기성이 우수해 장시간 산행에도 쾌적함이 오래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팩 앞면에는 작은 소품을 부착할 수 있는 체인을 달았다. 가운데에 있는 긴 세로 지퍼 주머니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스틱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는 끈도 부착했다. 방석이나 물통을 넣고 다닐 수 있는 사이드포켓과 지갑 등 작은 소지품을 넣어 다닐 수 있는 허리벨트 포켓도 있다. 오렌지색 호루라기가 달려 있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다.

가슴벨트 버클은 백팩을 사용자의 몸에 밀착시켜 편안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폰스28 백팩의 멜빵에는 손잡이도 달려 있다. 산행할 때 이 손잡이를 당기듯 잡으면 어깨에 가해지는 배낭 중량이 분산된다. 손잡이 위쪽 고리에는 휴대폰 파우치 등을 달 수 있다.

하단 지퍼포켓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레인커버도 들어 있다. 미디엄네이비와 다크카키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4만5000원.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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